
울산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재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가 이차전지 분야 인력 양성 및 연구 개발을 위해 선정한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9일 참여기업 혁신연구실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울산대는 화학공학부에 △에너지나노소재연구실 △배터리소재업스케일링 연구실을, 나노에너지화학과에 △스마트소재소자연구실을, 첨단소재공학부에 △첨단에너지나노소재연구실을 각각 개설했다.
이들 4개 혁신연구실은 코스모화학(주), 코리아피티지(주), 지역혁신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채용 연계형 연구인력 양성 및 기업지원 R&D 연구를 진행한다. 울산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로부터 오는 2027년까지 64억원을 지원받는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학부 단위에서도 ‘이차전지 전공’을 신설, 내년 1학기부터 3·4학년 100명을 선발해 집중 교육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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