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조 시의원, 염포동 중리마을 주택정비 관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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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조 시의원, 염포동 중리마을 주택정비 관련 간담회
  • 이형중
  • 승인 2023.08.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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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조 울산시의원은 30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주민, 시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사업성이 부족한 구도심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 주택정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기 위한 ‘울산형 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포동 중리마을은 노후건축물이 80%에 달하는데, 소규모 주택정비 활성화 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주거환경 불균형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추진 도중 관리계획안 확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및 현장 투표 결과가 서로 달라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백 의원은 설명했다.

관계 공무원등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에 있어 지역주민들의 협조 또한 필요한 부분이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현조 의원은 “관계부서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공 소통창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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