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는 울산 1호 아너 (주)경북타일 우재혁 대표이사, 조진호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희 이사는 지난 2018년 3월 울산 80호 아너로 가입, 이날 성금을 기부하며 약정 1억원을 완납했다. 성금은 김 이사의 뜻에 따라 울주군 취약계층 생계비, 언양중학교·학성고등학교 재학 저소득 가정 자녀 장학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 이사는 “5년 전 남편(우재혁 대표이사)과 함께 좋은 일에 같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아너 가입을 했는데 오늘 그 약속을 지키게 되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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