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와 영산대학교가 양산신도시 증산상권 활성화를 위해 ‘양산 증산 패션 페스티벌(Yangsan Jeungsan Fashion Festival)’을 2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증산 라피에스타 맞은편 제5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산 증산 패션 페스티벌은 양산시와 영산대학교, 지역의류기업과 증산상권 상인들이 함께하는 산관학 협업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산시립합창단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마리’의 초청공연, 증산상권 업체들의 할인 이벤트가 선보인다.
시는 이번 행사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 침체한 증산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인 프로그램인 패션쇼는 영산대학교 학생들의 졸업작품이 출품된다.
행사는 청년층에는 자기개발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직접 모델이 되어 끼를 뽐낼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증산상권 활성화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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