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울산 체류형 관광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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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울산 체류형 관광 활성화 모색
  • 이형중
  • 승인 2023.09.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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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미래관광자원 연구회’(회장 정치락)는 31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복합 숙박시설 조성 연구에 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가 해양·산악·산업·역사문화 관광 어우러지는 체류형 복합시설 도입 방안마련에 의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 미래관광자원 연구회’(회장 정치락)는 31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복합 숙박시설 조성 연구’에 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울산 체류형 복합 시설 조성 등에 관한 연구용역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연구일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을 수행하는 나도기브 정유진 수석연구원은 “체류형 관광은 1일 생활권 시대에 관광객의 장기적인 체류를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며 “전국의 체류형 관광 트렌드, 체류형 관광 숙박시설 형태, 국내외 체류형 관광 사례와 관광 후보지별 관광 여건과 가치를 분석해 체류형 복합시설 도입 방안에 대해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의원들은 “울산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경유형 관광지라는 인식이 강하다”며 “관광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과 지역 먹거리 등 지역적 특성을 연계한 특화된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락 회장은 “울산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산업도시에서 매력적인 생태관광도시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디딤돌 마련을 위해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한 여러 의견들을 참고해 울산의 해양·산악·산업·역사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체류형 복합시설 도입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미래관광자원 연구회’의 ‘울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복합 숙박시설 조성 연구’는 지난 6월 착수해 오는 10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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