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울산시당, 내년 총선 대비 조직개편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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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울산시당, 내년 총선 대비 조직개편 박차
  • 이형중
  • 승인 2023.09.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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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이채익 국회의원)은 31일 시당 강당에서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내년 4월 22대 총선을 대비해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조직개편에 박차를 가한다.

책임당원 확보, 각종 봉사활동 전개 등을 통한 당세확장은 물론 대시민 접촉빈도를 높이고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한 이슈를 선점해 정책정당으로의 이미지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이채익 국회의원)은 31일 시당 강당에서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대상은 청년위원회 등 상설위원회 위원장 9명, 약속실천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특별위원회 위원장 21명, 시당 대변인단 10명이다.

상설위원회는 당헌당규상 각 시도당에 조직을 구성하도록 명문화되어 있는 위원회고, 특별위원회는 시도당의 필요에 따라 시당위원장의 요청과 시당운영위원회의의 의결로 구성할 수 있는 특별기구다.

우선 상설위원회중에서 여성위원장 및 노동위원장은 김서현 현 여성위원장, 박재만 한국노총울산지역본부 수석부의장이 각각 연임했고, 법률자문위원장에 김재권 변호사, 청년위원장에 강형규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은 신규로 임명됐다.

이외에 상설위원회는 대학생위원회, 디지털정당위원회, 홍보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재해대책위원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위원장에는 기존 최은경 차세대여성위원장 등을 비롯한 16명이 연임됐고, 원자력정책특별위원장 정인호 울산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 생활체육위원장 송승엽 울산광역시 체육회 이사를 비롯한 5명이 신규로 임명됐다.

특위는 약속실천추진위원회, 정책위원회, 중소기업대책위원회, 인구감소대책위원회, 조선산업대책위원회, 소상공인대책위원회, 농어촌특별위원회, 교육위원회, 미래세대위원회, 통일안보위원회, 예술봉사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시당 수석대변인에는 안대룡 시의원이, 대변인에는 백현조·김종섭·권순용·방인섭·김종훈 시의원 및 홍영진 중구의원이 각 임명됐다. 수석부대변인에는 이지현 남구의원이, 부대변인에는 김대영 남구의원, 임채윤 동구의원이 맡기로 했다.

이채익 시당위원장은 “시당은 내년 총선에 대비해 대변인단을 보강했고, 이번 당직자 인선 및 임명장 수여를 통해 시당의 기관조직을 정비하고, 각 위원회 위원들을 배가해 당세 확장 및 각 위원회별 봉사활동강화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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