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영상동아리 ‘유스포커스’가 경상남도 예방안전과가 최근 주최한 제16회 경상남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청소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 안전사고 발생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발굴하고, 개선점을 3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경연하는 것이다.
대회에는 학생부 14개팀과 소방공무원 15개팀 등 29개팀이 참가했다.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전문 심사 끝에 청소년문화의집 출품작이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야외 사고 발생 시 신고법’을 내용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What3Words(W3W)를 활용, 사고 발생 위치를 정확하게 신고하는 방법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산청소년문화의집에는 도지사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이달 열릴 예정인 전국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동아리활동, 전문교육, 청소년축제, 경연대회 참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청소년 문화를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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