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6849억원에서 432억원 늘어났다.
남구는 지역 경제·문화관광 활성화와 재해예방·사회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중점사업은 △장생포 고래광장 수국정원 조성 3억원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1억2000만원 △삼산가구 전문거리 간판 설치 1억2000만원, △신정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증액 60억원 △삼호5교 확장보도교 재가설공사 10억원 △지역특화형 기후위기대응 쉼터 조성 8억원 △남구 궁도장 건립 실시설계비 5억원 △여천천 맨발 산책길 조성사업 3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취약시설 개보수·내진보강 9억원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8억3000만원 △방범용 CCTV 설치·교체 5억원 △기초연금 22억8000만원 △생계급여 5억8000만원 △일상돌봄서비스 3억7000만원 △어린이집 부모부담 필요경비지원 2억6000만원 등을 증액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이날부터 개회한 제254회 임시회에서 추경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8건 등 14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김대영, 박영수, 이혜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생활 속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들에 대해 지적하고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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