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교육 현장에서의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중대재해 공동 대응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시교육청은 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중대재해 예방 업무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건 협의에 앞서 특별 강의로 전상헌 한국산업안전보건공 울산지역본부장이 ‘중대재해 사례를 통한 교육청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강연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교육청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안전·보건 관련 교육 분야 별도 법령 마련 방안, 중대재해 예방 실무협의회 운영, 중대재해 사고 사례 공유 등 중대재해 예방에 관한 현안 과제를 놓고 논의했다.
안건 협의에 앞서 특별강의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상헌 울산지역본부장이 ‘중대재해 사례를 통한 교육청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강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 과제를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없도록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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