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는 7개 공공기관 임직원 및 울산시여성자원봉사회 회원 84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열무물김치 5000㎏을 제작했다. 완성된 김치는 울산광역시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저소득 가정 1000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공기관 사회공헌 실무협의회에서 기획해 추진됐다. 공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7개 기관이 사업비 후원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도 함께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울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이어온 공공기관 자원봉사 공동 프로그램에 많은 기관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 참여 독려 등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 프로그램에는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시설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