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도 당분간 5~9℃ 가량 벌어지면서 기온차가 들쑥날쑥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당분간 맑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12일 낮 최고기온이 29℃로 예보되면서 늦더위는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최저기온은 20℃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수준이다.
오는 13일 기온분포는 22~27℃, 14일은 22~25℃로 일교차가 점차 줄어드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4일 오후부터는 다시 비소식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강, 호수나 골짜기 등 주변으로 안개가 끼는 등의 기상 변화가 있을 수 있다.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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