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울산시교육청과 해당 공무원에 따르면, 교육시설과에 근무 중인 박상욱 주무관(45·사진)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제130회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은 토목시공 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에 입각한 응용능력이 있어야 취득할 수 있는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이다. 시교육청에서는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을 획득한 직원은 박 주무관이 유일하다.
박 주무관은 마산고등학교, 부산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 건설회사에 근무하다 2008년 공직에 입문했다.
박 주무관은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을 취득으로 최고 전문 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겸손한 자세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무능력을 배양해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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