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2019년부터 4억7000만원을 들여 1만㎡에 40만본 꽃무릇 테마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꽃무릇이 일찍 피기 시작해 오는 9월 중·하순께 만개할 예정이다.
남구는 울산시민 외에도 더 많은 타지 관광객이 선암호수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현수막, SNS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16일에는 테마정원에서 거리음악회도 개최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수국에 이어 대단지 꽃무릇 정원 조성도 완료했다”며 “가을 정취를 풍기는 40만본 꽃무릇을 놓치지 말고 아름다움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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