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추경예산은 1회 추경예산보다 280억4222만원이 증액된 규모다.
제2회 추경안은 호계역 공원 조성사업에 28억원, 양정동 소로3-231호선 도로 개설에 17억9000만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11억6928만원 등의 주요 예산 명세를 포함하고 있다.
또 북구의회는 이날 북구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개정안과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북구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해 가결했다.
아울러 김상태 의원이 대표로 이선경, 박재완, 임채오, 강진희 의원이 함께 발의한 ‘일본의 후쿠시마 사고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 의원은 결의안에서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를 국제해양재판소에 국제협약 위반으로 제소하고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강화하는 등 방사능 오염피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