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5405억여원 추경 원안의결…280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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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회 5405억여원 추경 원안의결…280억 증액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3.09.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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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회(의장 김정희)가 12일 제2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북구청이 제출한 5405억5612만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회 추경예산은 1회 추경예산보다 280억4222만원이 증액된 규모다.

제2회 추경안은 호계역 공원 조성사업에 28억원, 양정동 소로3-231호선 도로 개설에 17억9000만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11억6928만원 등의 주요 예산 명세를 포함하고 있다.

또 북구의회는 이날 북구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개정안과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북구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해 가결했다.

아울러 김상태 의원이 대표로 이선경, 박재완, 임채오, 강진희 의원이 함께 발의한 ‘일본의 후쿠시마 사고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 의원은 결의안에서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를 국제해양재판소에 국제협약 위반으로 제소하고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강화하는 등 방사능 오염피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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