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의회(의장 김기환)에 따르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은 오는 11월3부터 11월16일까지 총 14일 간이다.
올해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는 총 2015건으로 민선 8기 첫 행감이었던 지난해(2017건)와 비슷한 수준이다.
상임위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32건, 행정자치위원회 517건, 환경복지위원회 524건, 산업건설위원회 612건, 교육위원회 330건이다.
행자위 소속으로는 기획조정실 83건, 행정국 61건, 시민안전실 61건, 문화관광체육국 52건, 소방본부 41건, 울산문화관광재단 26건 등이다. 환복위 소관부서로는 복지여성국 125건, 환경국 113건, 시민건강국 66건, 녹지정원국 79건, 상수도사업본부 53건 등이다.
산건위 소속으로는 경제산업실이 144건으로 가장 많았다. 건설주택국 100건, 교통국 74건, 도시국 52건, 미래혁신본부 46건, 종합건설본부 33건, 울산도시공사 21건 등이다. 교육위는 교육국 117건, 행정국 63건, 직속기관 51건, 정책관 20건, 교육지원청 27건 등이다.
세부적으로 행자위는 적극 행정 면책 활성화 차원의 현장면책심의회 운영 실적, 최근 3년간 회계공무원 징계 현황, 민간단체보조금 공모사업 지원현황, 시 사업장 중대산업재해 예방업무 추진 실적, 울산 대표 관광 랜드마크 개발 추진 현황, 대형재난 발생 등 119신고 폭주시 대책, 울산문화관광재단 울산 MICE 산업 기반조성 추진 현황 등이 집중 점검될 전망이다.
환복위는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 현황, 완충녹지 개발·해제 변경 현황, 제2울산대학교병원 설립 추진상황, 사업장 폐기물 매립시설 확보 방안, 태화루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 현황, 백리대숲 유지 관리, 부정도수 단속 및 조치내역 등이 세부 요구자료에 포함됐다.
산건위는 전략적 대학유치 추진 현황, 역점 시책 발굴 및 추진 방향,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건립 추진 현황, 공공부문 생활임금 결정 추진 실적, 해저공간 창출 및 활용 기술 개발사업 추진 현황, 최근 3년간 투자양해각서 체결 현황 등이 요구자료에 올랐다.
교육위는 최근 3년간 학교기본운영비 지원 현황, 사립학교 재정결함보조금 지원 현황, 근무연수 5년 미만 저경력 교사 퇴직 현황, 학교 담장 밖 공유재산 현황 등이다.
한편 이같은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는 오는 15일 울산시의회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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