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추경 153억 증액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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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 추경 153억 증액 확정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9.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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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의회는 13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사진)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울산 중구의회는 13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사진)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506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모두 18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제2회 추경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 결과를 반영, 지난 제1회 추경예산보다 153억6900여만원이 늘어난 5065억5981만원 규모로 확정됐다.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 최초의 ‘중구반려식물문화조성 및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도 모두 원안 가결돼 공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날 앞서 상임위에서 부결된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안건 재상정은 없었다.

중구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부결안건 재상정에 대해 검토 결과 과거 행정안전부의 유권해석에 다른 의견이 있었다”며 “이에 행여 중구청에서 거부권 내지 재의요구를 하는 등 시비가 되면 자칫 조례 제정의 의의와는 달리 절차의 문제로 시시비비가 될 것을 우려해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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