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채익 한일의원연맹 사회문화위원장, 제44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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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채익 한일의원연맹 사회문화위원장, 제44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참석
  • 신형욱 기자
  • 승인 2023.09.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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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이채익 한일의원연맹 사회문화위원장과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가 합동총회 이후 가진 만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이채익 한일의원연맹 사회문화위원장과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가 합동총회 이후 가진 만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채익(울산 남갑) 한일의원연맹 사회문화위원장은 지난 15~17일 도쿄 일본 중의원 제1의원회관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제44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참석해 양국의 관계개선과 협력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총회에는 국회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 37명과 일본 측 일한의원연맹 의원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합동회의에서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합동간사회의에서 조율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안전보장 체제 구축 문제 △자원 에너지의 공급망과 관련된 자원외교 △에너지 외교와 관련된 양국 간의 협력 문제 △경제안보 협력 문제 그리고 인적 교류 △문화 교류의 확대 문제 △재일 한국인의 지방참정권 문제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진출 문제 등 주요 의제들을 논의했다.

특히 이채익 한일의원연맹 사회문화위원장은 지난 15일 분과 회의를 주재,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조선통신사의 새로운 가치 발굴 △한국 BC급 전범의 명예회복 문제에 대한 일본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위한 양국 국회의 합동 대응 △양국 젊은 층의 상호 이해와 우호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상콘텐츠와 음악 등의 미래지향적인 협력 추진 등을 주문했다.

지난 15일 합동총회 후 가진 만찬회 장소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가 방문해 양국 의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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