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채익(울산 남갑) 국회의원은 18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저출생시대 아동 돌봄을 위한 대안적 돌봄시설 구축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올해 2분기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0.7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아동 돌봄의 어려움이 저출생의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고 의원실은 전했다.
장헌일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은 발제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안적으로 종교시설을 돌봄센터로 활용해 저출생을 극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채익 의원은 “현재 봉착해 있는 지역소멸, 국가소멸 위기 앞에 오늘 토론회에 나온 대안이 정책과 입법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누구나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이정표가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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