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선관위 시스템 국정원 해킹의혹 부당”
상태바
박성민 “선관위 시스템 국정원 해킹의혹 부당”
  • 신형욱 기자
  • 승인 2023.10.2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국회 국정감사 울산지역 의원들은 국정원의 선관위 시스템 해킹 의혹 제기의 부당함 등을 집중 질의했다.

◇국민의힘 박성민(울산 중) 의원

박성민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이 제기한 국정원의 선관위 시스템 해킹 의혹에 대해 “각 정당의 참관인들이 다같이 참여한 보안점검을 엉뚱하게 정치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선관위를 두둔하는 민주당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선관위가 “근래 북한으로부터 8번의 해킹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북한에는 한마디도 못하고 오히려 국정원이 선관위를 해킹하는 것처럼 얘기하는 야당의 의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선관위 김용빈 사무처장에게 물었다. 박 의원은 “선관위 시스템에 남겨진 15개 프로그램은 점검 기간이 남은 시점에 선관위가 시스템을 닫아 접근 권한이 없던 국정원이 선관위에 삭제방법을 설명해주고 자체적으로 삭제를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특히 이번 보안점검은 국정원에서 강제로 진행한 것이 아닌 선관위의 요청에 의한 것이 맞는지 물었고, 김용빈 사무처장은 “그것은 제가 그렇게 말씀드렸다”라고 답했다.

◇국민의힘 권명호(울산 동) 의원

권명호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서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기성 인상 등을 통해 원·하청근로자 임금 격차 해소, 노동복지기금 확충, 직영 근로자 채용 확대 등 원·하청근로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남상훈(HD현대중공업 부사장) 참고인에게 촉구했다. 신형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박준 ‘지각’
  • 필름부터 AI이미지까지 사진 매체의 흐름 조명
  • 중구 ‘B-15 조건부 의결’ 재개발 본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