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는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 기후전략과 김진식 과장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 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 국회환경포럼 사무총장 조길영 박사를 좌장으로 패널들의 지정토론이 펼쳐졌다.
이채익 울산지역환경보전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는 인류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최우선 과제로서 우리 생활과 산업현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 달성 목표는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이며 과학적이어야 하며 인류의 미래를 담보한 거대한 담론으로 구성돼야 할 것”이라며 “제품의 원료에서 폐기까지 탄소저감의 노력이 교역의 장벽으로 자리하고 계속 그 요구는 계속적으로 높아지는 만큼 에너지 선제적 대처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울산지역환경보전협의회·국회환경포럼은 최한태 (주)한주 환경관리차장, 김성배 울산환경사랑운동본부 수질관리국장이 국회부의장 공로장을 수여받는 등 총 17명의 산업·환경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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