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구성 등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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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구성 등 가결
  • 신형욱 기자
  • 승인 2023.11.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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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치락)는 14일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울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치락)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4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과 울산시의회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를 조정하는 안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운영위는 먼저 ‘울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해 원안가결했다. 개정 조례안은 의회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임위원회별 소관부서를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정자치위원회 소관부서 중 문화 분야(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미술관, 울산문화관광재단)를 환경복지위원회 소관으로 조정하고 환경복지위의 명칭을 문화복지환경위원회로 변경한다.

조례안이 개정되면 행장자치위원회 소관은 13개,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소관은 16개가 된다.

이 조례안은 충분한 준비를 위해 제8대 의회 후반기가 시작되는 2024년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운영위는 이어 ‘울산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울산시의회 모범공무원 포상 운영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도 각각 원안가결했다.

또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심사하고 원안가결했다.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울산시의회와 울산시의 협약에 따라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등을 검증하기 위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으로, 구성인원은 5명이다.

정치락 운영위원장은 “제8대 의회가 들어서면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등 행정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상임위 소관부서의 합리적 조정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며 “이번 소관부서 조정으로 더욱 내실 있는 상임위 활동이 이루어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보다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에서 심사된 안건들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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