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청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0.7% 감소한 6640억원(일반회계 6439억원, 특별회계 201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력 위한 중소기업 지원·골목상권 회복과 문화관광 내실화 분야 195억원 △안전한 구민의 일상을 위한 재난재해 예방분야에 117억원 △품격 있는 구민생활 환경 개선 분야 150억원 △사회복지분야 3788억원 △친환경·무상급식 지원 등 교육 분야 77억원 △환경 분야 319억원 △예비비 15억원 등이다.
서 청장은 “올해는 미래 100년 중단 없는 남구 발전을 위해 뚜렷한 성과를 낸 한 해였다”며 “내년은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남구를 위해 더 높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본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사한 뒤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결할 예정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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