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전국체전 평가회·종목단체 의견 수렴
상태바
울산시체육회, 전국체전 평가회·종목단체 의견 수렴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11.2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체육회는 21일 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평가회’를 열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시체육회는 21일 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월 전남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울산시 선수단으로 참가한 43개 종목 가운데 32개 종목의 전무이사 및 실무 담당자가 참석, 대회 결과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체육회는 내년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 참가 등록 절차와 참가 자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공지하고, 종목별 경기규칙 및 규정에 따른 이의 신청 및 소청 운영에 대한 처리 절차를 안내했다.

회원종목단체 담당자들은 기타 토의에서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들에게 지급하는 출전비의 현실화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선수단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정산 절차의 간소화도 건의했다.

김재근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전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제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출전비와 같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사항은 관계 기관과 협의해 그 간격을 조금씩 좁혀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평가회를 정례화해 종목단체와 계속 소통하도록 하겠다”며 “내년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공적 투자 확대를”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
  • [현장&]울산 곳곳에 길고양이 급식소 ‘캣맘 갈등’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