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가영(함월고 2),황서연, 황다윤(이상 함월고 1) 등으로 구성된 함월고 롤러부 단체팀은 3000m 계주에서 충북 제천여고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역전승을 거뒀다.
개인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황서연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1600m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고, 김희연(함월고 1)은 1000m 2위를 거뒀고, 5000m와 1만m에서 각각 3위를 따냈다.
200m에 출전한 박세은(함월고 2)도 3위에 오르며 함월고 출전 선수 5명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김영해 교장은 “날씨가 추워서 많이 걱정했는데 안전하게 좋은 결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꿈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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