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이순걸 군수 내년 예산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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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이순걸 군수 내년 예산안 설명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11.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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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김영철)는 22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2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20일까지 2023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김영철)는 22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2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20일까지 2023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울주군의회는 2024년도 예산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민생 관련 조례안,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이순걸 군수는 1차 본회의에서 1조1614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사진)을 했다.

이 군수는 △희망으로 가득 차는 내일의 울주 △다 함께 누리는 촘촘한 포용 복지 △문화·관광, 산업이 어우러진 젊은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모두가 살고 싶은 보금자리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새롭게 변화하는 스마트도시 등 5대 역점 시책을 밝힌 뒤 “내년도 계획한 사업들이 지역의 미래와 군민의 삶에 오롯이 녹아들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군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에 이어 오는 12월11일까지 2024년도 당초 예산안과 각종 안건을 심의한 뒤 1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이어 13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2024~2028년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을 보고받고, 19일까지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후 20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울주군의 중장기 계획을 묻는 노미경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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