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 용량초과 검토 필요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
환복위는 환경국, 용연·온산수질개선사업소 2023년도 제4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예비심사 및 20024년도 울산시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광역폐기물처리시설기금)를 실시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방어진수질개선사업소 저농도 탈취설비 개선 관련, 악취가 난다는 민원(본보 11월15일자 7면 등)이 있는데 취합된 데이터를 가지고 표준메뉴얼이 있어야 하고, 위탁업체도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지 관리를 잘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손명희 의원은 내년 예산안 관련, 대규모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확장으로 언양, 회야, 온산, 청량하수처리장이 증설과 건설이 진행 중인데 지역 8곳의 하수처리시설 중 굴화하수처리장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7곳은 처리용량을 초과해 하수가 유입되고 있는 실정으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복합혁신도시 운영비 삭감 지적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
산건위는 도시국 소관 2023년도 제4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예비심사,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결정(변경)(안) 지방의회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울산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울산시 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다.
백현조 의원은 4회 추경예산안 중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도시 관리 및 운영비 삭감 사유에 대해 질의하고, 공공요금 등 제반비용은 사전에 충분히 예측 가능했던 만큼 예산운용에 보다 세밀한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김종훈 의원은 산단대개조사업의 경우 추진이 미진하거나 미추진한 사업도 많고 개별사업별 추진 및 관리부서가 달라 종합적인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며 사업규모가 4000억원이 넘는만큼 종합적인 사업평가 및 사후관리를 위한 적극적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다문화가정자녀 다각적 교육지원
◇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
교육위는 강북·강남 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를 했다.
권순용 의원은 다문화가정자녀교육지원 사업의 전년 대비 감액과 관련 기초학력지원 등 일부 다른 사업과 중복 운영되는 부분은 중복지원에 대한 사업예산을 줄일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강화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발달과 학교적응 지원’이라는 사업 목적 달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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