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2024년 당초예산 17억3900만원 삭감
상태바
동구의회 2024년 당초예산 17억3900만원 삭감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3.12.1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채윤)는 11일 2024년 당초예산안 3817억원에 대한 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17억3900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전액 삭감된 예산은 자원순환 거점공간 운영(3억7000만원), 동구 문화체육재단설립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용역(7000만원), 기획사진전 개최 및 책자 제작(2500만원), 두근두근 청년 마당 운영(1000만원) 등 17개 사업이다.

삭감한 예산은 모두 내부유보금으로 반영하도록 했다.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료(21억4000만원) 4억7000만원,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1억5000만원) 8000만원,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운영(1억2000만원) 6000만원, 슬도예술제(4000만원) 2000만원 등 19개 사업은 부분 삭감됐다.

이와 함께 의회는 박은심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4년도 동구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통해 6개 사업 1억5700만원의 예산을 추가 삭감했다.

추가 삭감분도 내부유보금으로 반영토록 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