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첫날 연이은 총선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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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첫날 연이은 총선 출마선언
  • 이춘봉
  • 승인 2023.1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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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동(사진 가운데) 전 의원이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울산 북구 총선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경제 전문가를 자임한 박 전 의원은 “밥상 물가와 장바구니 같은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30년 동안 우리나라 주요 경제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한 경제 전문가로서, 우리 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북구는 땅이 넓고, 경주·포항과 인접해 있어 산업도시 울산의 미래를 열어가기에 최적의 조건을 지닌 지역”이라며 “제2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유치하고 갈 길이 먼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강동터널 예산도 확보해 조속히 완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박 전 의원은 “진영 논리에 휘둘리는 이념주의자가 아닌 주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실사구시형 실용주의자이자 옳다고 생각하는 소신과 신념을 지키는 데 양보와 타협을 모르는 사람”이라며 “경제 전문가로서의 강점을 살려 나라 경제를 되살리고 북구 발전의 동력을 재점화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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