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규모 화재·사고 보다 신속한 대처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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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규모 화재·사고 보다 신속한 대처 가능해져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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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창단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장, 이채익·박성민 국회의원, 김영길 중구청장, 김종훈 동구청장,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 등 참석인사들이 현판 제막을 한 뒤 박수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소방본부가 대규모 화재나 원전·유해화학물질 사고 등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특수대응단을 출범했다.

14일 소방본부는 남구 부곡동 특수대응단 신청사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특수대응단은 대원 5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규모 화재와 원자력 시설·유해화학물질 사고 등 각종 특수 재난 시 대응 지원에 나선다.

현재 소방헬기를 포함해 기동 장비 9대, 구조 장비 304종 2375점을 보유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 첨단 장비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특수대응단 창단으로 각종 특수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현판식 및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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