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국 울산시의사회 회장 당선, “의료현안 해결에 최선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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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국 울산시의사회 회장 당선, “의료현안 해결에 최선의 노력”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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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울산 북구 명촌동 울산시의사회관에서 김양국 제12대 울산시의사회 회장 당선인이 당선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양국(대복의원 원장) 현 울산 울주군의사회 회장 겸 울산시의사회 부회장이 제12대 울산시의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취임식은 오는 3월27일.

울산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치러진 선거결과 김양국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선거에는 김양국 신임 회장 당선인과 김형규(김형규학문외과의원 원장) 울산 남구의사회장 겸 울산시의사회 부회장간의 2파전으로 치러졌다. 김 신임 회장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4월1일부터 2027년 3월31일까지 3년간이다.

김 신임 회장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회원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사회 △회원과 화합하고 회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의사회 △지역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함으로써 존경받는 의사회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회원고충센터를 세우고, 울산시의사회관 건립 후 남은 대출금의 빠른 상환 노력은 물론 중증 필수의료 대책 해결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 개최, 젊은 의사와의 소통, 선배 의사들로 구성된 자문단 구성, 의료봉사단 활성화 등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 신임 회장 당선인은 “지금 의료계는 의대 증원, 면허박탈법, 수술실 CCTV법 등 여러 난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선배·동료·후배의 권익과 안녕을 지켜내고, 울산시민도 피해 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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