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 실종신고 하루만에 선바위 일원서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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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실종신고 하루만에 선바위 일원서 숨진채 발견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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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휴게소 인근 태화강변에서 수중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는 울산소방본부와 울산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들. 서울주소방서 제공
울산 울주군 태화강변에서 60대 여성이 실종 신고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차량을 몰고 나간 60대 여성이 연락 두절됐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차량 동선 추적 끝에 이날 오후 5시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휴게소 인근 태화강변에서 차량 및 실종자 소지품을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소방에 수색작업을 요청했고, 소방은 수중 수색활동을 벌인 끝에 16일 낮 12시10분께 선바위 남쪽 20m 지점에서 숨진 상태인 실종자를 인양했다.

경찰은 사망한 여성의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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