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재촉하는 비, 22일까지 계속
상태바
봄 재촉하는 비, 22일까지 계속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2.1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주 울산에는 22일까지 비소식이 이어지겠다.

18일 오후 시작된 비는 19일 오후 9시~새벽 12시까지 내리다 그친 뒤 오는 20일 오전 10시 전후로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잠시 멎었다 내리길 반복하며 22일 오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18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9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30~80㎜, 오는 20일에는 5~20㎜다.

이 영향으로 기온도 일 최저기온이 10℃ 이상의 포근한 날씨가 20일부터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기온분포는 19일 11~20℃, 20일 8~9℃, 21일 6~9℃, 22일 5~7℃다.

갑자기 날이 풀리면서 비가 이어질 경우 산사태, 축대 붕괴, 도로 파손 등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비소식이 이어지면서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질 수 있어 공사 현장 등에서는 지반 침하에 주의해야 한다”며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 등으로 예보보다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했다.

강민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