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평생교육총연합회, ‘2024 평생학습토크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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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산평생교육총연합회, ‘2024 평생학습토크쇼’ 성료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4.02.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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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산평생교육총연합회(회장 김동영)는 20일(화) 오후 6시~21시 30분까지 다움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울산의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평생학습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 인사의 토크쇼를 통해 바른 변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울산의 평생교육 관계인들이 지역평생교육에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평생학습사회를 조성 및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윤여각 교수(방송대 울산지역대학장)의 인공지능시대 평생교육의 두 갈래: 생존과 실존의 교육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에서 “생존과 실존이 분절되지 않고 맞물리는 것처럼 생존교육과 실존교육도 분절되지 않고 맞물린다”며, 공동체 내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각자의 노력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울산의 비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한경옥(알앤피교육컨설팅 대표), 박남주(행복한 엔진 대표)의 공동 진행으로 토크쇼가 진행됐다. 토크쇼의 재미를 위해 간단한 레크리에이션과 퀴즈, 사전에 적은 질문지를 통한 질의와 응답 형식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3부에서는 김창섭 팀장(울산연구원 인재평생학습센터)의 ‘울산의 평생교육정책에’ 대한 발표가 있었는데, 올해 울산의 평생교육에 대한 예산과 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동영 회장은 “이 시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핵심이 창의력이며, 우리가 교육 현장에서 늘 지향해야 할 인간형”이라고 평생교육인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문숙정은 “작년부터 가장 화두가 되는 단어가 인공지능인데, 인공지능시대 평생교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가 굉장히 궁금했던 부분을 강연과 정책발표로 나누어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오늘 참석하신 분들의 에너지가 좋아서 일터로 가면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울산평생교육총연합회는 울산의 평생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쓰며,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 간 협력 증진과 연대를 위해 조직된 평생교육 추진 기구이며, 산하에 울산평생교육사 연대를 두고 있다.   

사진영상부 김동수 기자 d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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