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주말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남쪽의 기압골이 동쪽으로 넘어오면서 강수대가 다소 약화되는 가운데 낮은 기온 탓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적설량은 1㎝ 내외다. 지역 특성에 따라 적설량은 달라질 수 있다.
정월대보름인 오는 24일께는 제주도 남쪽 바다위의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소식에 예고됐다. 예상 강수량은 5㎜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예상 기온분포는 23일 3~6℃, 24일 3~7℃, 25일 3~10℃다.
한편 도로 안전에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린 눈·비가 얼면서 도로 위에는 빙판길과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낮동안 녹은 눈이 저녁이 되며 다시 얼어 빙판길을 만들 수 있어 그늘진 도로, 골목길, 경사로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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