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말 눈 또는 비 ‘도로안전 주의’
상태바
울산 주말 눈 또는 비 ‘도로안전 주의’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2.2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월대보름을 앞둔 오는 주말 울산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눈·비가 내린 뒤 도로에는 빙판길이나 살얼음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주말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남쪽의 기압골이 동쪽으로 넘어오면서 강수대가 다소 약화되는 가운데 낮은 기온 탓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적설량은 1㎝ 내외다. 지역 특성에 따라 적설량은 달라질 수 있다.

정월대보름인 오는 24일께는 제주도 남쪽 바다위의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소식에 예고됐다. 예상 강수량은 5㎜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예상 기온분포는 23일 3~6℃, 24일 3~7℃, 25일 3~10℃다.

한편 도로 안전에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린 눈·비가 얼면서 도로 위에는 빙판길과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낮동안 녹은 눈이 저녁이 되며 다시 얼어 빙판길을 만들 수 있어 그늘진 도로, 골목길, 경사로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
  • 축제 줄잇는 울산…가정의 달 5월 가족단위 체험행사 다채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