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성팔각회, 재능 사회에 환원하며 좋은기운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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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성팔각회, 재능 사회에 환원하며 좋은기운 나누어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02.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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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성팔각회(회장 장세영)가 지난 19일 울산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경로식당 봉사활동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화여성팔각회(회장 장세영)는 지난 2020년 사회 환원 차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다. 창단 과정에서 무룡팔각회측의 도움을 받았으며 건축사, 공인중개사,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회원 25명이 현재 활동 중이다.

이화여성팔각회는 월 1회 노인복지회관 점심 배식 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취약계층 홀몸노인들을 찾아 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 매년 복날에는 도산노인복지회관에서 삼계탕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경로식당 봉사활동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생필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장세영 회장은 “봉사활동 참석 인원이 많을수록 더 자주,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데, 회원들의 개인 사정으로 참석 인원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 그럴 때마다 봉사처에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어르신들이 우리를 손꼽아 기다려주시고, 고마워하실 때 뿌듯한 마음이 많이 든다”며 “이런 경험들이 동기부여가 돼 다음 봉사, 더 많은 봉사를 펼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화여성팔각회는 현재 진행 중인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무룡팔각회와 함께 해뜨미아동보호센터 주변 환경미화, 장애우작업장인 ‘어울림작업장’ 추석 물품 지원 등 더 많은 분야로 봉사활동을 확장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장세영 회장은 “봉사는 늘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기운을 나누어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유도해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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