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펜싱팀 감독에 이승림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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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펜싱팀 감독에 이승림 선임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2.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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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욱(오른쪽 앞줄 두번째) 울산시체육회장이 이승림 울산시청 펜싱팀 감독에게 26일 임명장을 전달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이승림 전 울산스포츠과학고 지도자가 울산시청 펜싱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울산시체육회는 최근 실시한 울산시청 펜싱팀 감독 공개채용 결과 이승림 지도자가 발탁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감독은 울산시청 펜싱팀 선수 출신으로, 울산시펜싱협회 전무이사, 대한펜싱협회 이사, 한국중고펜싱연맹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울산 펜싱 학교 체육지도자로 20여 년간 근무했다. 특히 재능기부 차원에서 울산대학교 펜싱팀 선수들을 맡아 전국체전에서 실업팀을 꺾고, 2년간 입상을 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이 감독을 향해 “펜싱 전국 명문팀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2연패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울산시청 펜싱팀은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상영을 비롯해 장효민, 황현일, 장민혁, 진유담 등으로 구성돼있다.

지난 2023년 10월에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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