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HD, 3·1절 홈 개막전 이벤트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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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3·1절 홈 개막전 이벤트 ‘펑펑’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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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오는 3월1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4 K리그1 홈 개막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오는 3월1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4 K리그1 홈 개막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울산 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울산 HD FC’로 팀명을 교체하고, 엠블럼 변경을 단행한 울산은 문수축구경기장 내외부에 새로 바뀐 엠블럼과 구단 브랜딩 요소를 적용했다.

팬들과 관계자들로 호평을 얻으며, 목표 수익을 초과 달성한 F&B 서비스도 향상됐다.

울산과 지역 브루어리인 ‘트레비어’가 함께한 ‘울산 맥주’는 물론 마스코트 미타가 새겨진 디저트들도 준비돼있다.

UHD SHOP도 팬들의 지갑을 가볍게 할 준비를 마쳤다.

울산의 2024시즌 홈·어웨이 유니폼 판매 뿐만 아니라 신규 엠블럼이 반영된 머플러, 키링, 에코백 등이 진열대에 대기하고 있다. 팬들의 쾌적한 쇼핑을 위해 E6 게이트 앞 웨이팅 머신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울산은 지역 유명 엔터테이너들이 소속돼있는 ‘고래문화재단’과 협업해 경기장 내외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개막전에서는 현악기 그룹인 ‘루체 예술단’이 그라운드에서 공연을 펼친다. 또 지난 시즌부터 홈 경기장의 흥을 담당한 ‘울산 퀸즈’ 마칭 밴드도 경기장 안팎을 다니며 분위기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외곽 무대에서는 MC 감동이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에 관악 공연단 ‘갓브라스유’와 비보이 ‘포시 크루’가 공연 준비를 마쳤다.

S구역 참여 이벤트 존에는 축구공 빙고, 스틱런 등 참여형 게임이 마련돼 있고, E구역 포토 존에서는 선수단 사인회와 포토 타임, 미타 포토존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3·1절을 맞이해 애국가 제창과 울산 대표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의 증손자가 시축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28일 기준 2만6000여명이 개막전 티켓을 예매해 지난해 전북 현대와의 개막전(2만8073명)에 이어 역대급 개막전 관중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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