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현재까지 울산시체조협회를 이끌고 있는 정 회장은 지난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평소 체조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착을 갖고,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 및 개최해 최고의 시설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정 회장은 꿈나무 발굴 및 대표 선수 배출에도 큰 역할을 해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 회장은 “울산시체조협회장으로 15년이라는 기간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 온 울산시 선수단께 이 수상의 영예를 드리고자 한다. 남은 임기동안 울산 체조 실업팀 창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대한체조협회의 강력한 메시지를 받은 것 같다. 감사의 마음으로 앞만 보고 걸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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