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효정고등학교 출신인 송다빈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윤도희(삼성에스원태권도단)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여자부 +73㎏에 나선 송다빈은 윤도희를 상대로 1회전에서 우세승을 가져왔고, 2회전에서도 6대5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손효봉 울산시체육회 태권도팀 감독은 “올해 고향인 울산으로 돌아와 시체육회 실업팀과 인연을 맺어 앞으로 울산 태권도 발전에 빛을 보여 줄 선수”라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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