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아산헬스케어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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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아산헬스케어센터 본격 운영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3.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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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학대학교 아산헬스케어센터 내 총 75타석의 실외 골프연습장. 울산과학대학교 제공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동부캠퍼스에 75타석의 실외 골프연습장과 재활센터 등을 갖춘 아산헬스케어센터를 완공하고, 3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동부캠퍼스 스키 연습장 부지에 약 89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된 센터는 건축 면적 1010㎡, 연 면적 2836㎡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지상 2층~4층에는 각 25타석씩 총 75타석의 실외 골프연습장이 있다. 스윙 측정실, 퍼팅 연습실, GDR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갖춰졌다.

울산과학대는 지난달 27~29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골프 시타 행사를 진행하면서 센터 운영을 점검한 뒤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울산과학대는 아산헬스케어센터 내에 재활센터를 만들어 간호학부,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식품영양학과, 스포츠재활학부, 사회복지학과와 연계하고, 고령인구 맞춤형 통합교육을 진행해 고령화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도 힘쓰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울산과학대는 전문가 4명을 특임교수로 뽑았다.

골프에는 임종석(호주 ASIAGA 프로, USGTF 프로), 김세연(KLPGA 프로), 이동엽(KPGA 프로) 교수, 재활에는 김보언(동의병원, 센텀재활의학과, 청남의료재단, IAME트레이닝센터 등) 교수를 채용해 전문적인 지도를 맡겼다.

김성배 울산과학대 평생교육원장은 “재학생 교육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해 최고의 체육시설을 새롭게 마련했다. 더불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지역 주민이 아산헬스케어센터를 이용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의 사용 편의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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