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시리즈’는 오는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APP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선예매는 오전 10시, 일반 예매는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구단은 시리즈를 기념해 구단 캐치 프레이즈가 담긴 깃발을 든 기수단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2024시즌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롯데 선수단은 연고지인 부산의 바다를 상징하는 ‘바다 유니폼’을 착용한다.
구단의 대표 색상인 헤리티지 블루로 제작된 ‘바다 유니폼’은 정면에 ‘BUSAN’이 새겨져 있고, 오른쪽 소매에는 광안대교 엠블럼 패치가 부착됐다.
이와 함께 ‘바다 유니폼’은 이번 홈 개막전뿐만 아니라, 시즌 중 이벤트 데이에도 착용할 예정이다.
한편 올 시즌 롯데는 개막전부터 새롭게 단장한 사직야구장을 팬들에게 선보인다.
경기를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는 G-라운드석과 외야에서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외야 테이블석을 신설했다.
또한 크리스피크림 도넛, 보영만두 등 구장 내 식음료 매장도 다채로워졌다.
롯데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에 맞춰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한편 롯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2024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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