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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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뽑는다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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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장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2024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울주군이 후원한다.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이며, 천종원, 이도현, 김자인, 서채현 등 세계 최정상급 클라이머들이 참가해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인다.

대회 종목은 △리드(제한시간 안에 높은 경사면을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 겨루는 경기, 경기벽 각도 90~180도 내외) △스피드(15m 수직벽에서 두명의 선수가 동시에 경쟁해 최단 시간 내에 등반하는 경기) △볼더(낮은 높이의 암벽에서 짧은 경로를 따라 등반하는 종목) 부문으로 구분된다.

22일 남·여 스피드를 시작으로, 23일 남자 볼더와 여자 리드, 24일 남자 리드와 여자 볼더 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관람은 무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를 발탁하는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부상없이 모든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대회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204·2936.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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