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4일 협회 전용도장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울산대표 선수 최종 선발전이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선발전에는 초등부 남자 37명, 여자 23명, 중등부 남자 43명, 여자 19명 등 총 122명이 출전했다.
선발전은 1분30초씩 3라운드를 치르면서 먼저 2번의 라운드를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발전 결과 남자 초등부 8체급, 여자 초등부 8체급, 남자 중등부 11체급, 여자 중등부 8체급의 대표 선수가 확정됐다.
선발된 선수들은 손효봉 울산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감독)와 코칭스태프들의 지도 하에 강화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화영 울산시태권도협회장은 “제103회,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시가 메달 및 점수에서 태권도 종합 우승을 거둔 만큼 소년체전에서도 울산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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