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 3인방, 전국 레슬링대회 메달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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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 3인방, 전국 레슬링대회 메달 휩쓸어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3.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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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청 직장운동경기부(레슬링) 선수들이 ‘제42회 협회장기 전국 레슬링 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따냈다. 사진 왼쪽부터 김만기 감독, 이승봉 선수(동메달), 신동민 선수(금메달), 임학수 선수(은메달).
울산 남구청은 직장운동경기부(레슬링) 선수들이 ‘제42회 협회장기 전국 레슬링 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따냈다고 26일 밝혔다.

제42회 협회장기 전국 레슬링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남구에서는 자유형 97㎏급에 신동민, 92㎏급에 임학수, 74㎏급에 이승봉 선수가 출전해 금·은·동메달을 수확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치지 말고 국내 대회는 물론 세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창단한 남구청 레슬링부는 감독 1명과 선수 4명(그레코로만형 1명, 자유형 3명)으로 구성돼 있다. 간판인 그레코로만형 노영훈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아시아 선수권 대회 출전 준비로 이번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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