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이장우(울산 동구) 후보 “노동자 국회의원을 만들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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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이장우(울산 동구) 후보 “노동자 국회의원을 만들어달라”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3.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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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노동당 이장우(울산 동구)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정문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노동당 이장우(울산 동구)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정문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노동당 이장우(울산 동구)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정문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녹색정의당을 비롯한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등 동구지역 노동단체도 참여했다.

이 후보는 “현대중공업 노조, 울산대병원 노조 등 동구에만 20개의 노조와 함께 하고 있다”며 “중공업 물적분할 등 지난 수년간의 구조조정으로 노동자는 고통받아 왔다. 그 고통을 7년만에 끊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양경석 위원장은 “울산도 저출산인 동시에 고령사회로 가고 있어 지방 소멸을 걱정해야 할 때”라면서 “현대중공업 기반인 동구에도 노동자가 빠져나가면서 터전이 비어나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노동자가 일하고 권리를 보장받는 사회가 되야 지역 사회도 발전할 수 있다”며 “모든 노동자들이 온전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동자 국회의원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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