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검도회(회장 정광용)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 10개부, 개인전 13개부로 나눠 실시됐다. 약 500명의 동호인 선수가 자웅을 겨뤘다.
이날 선수 대표 선서에 문나연(대현중 1), 문효서(삼신초 6), 문채윤(삼신초 3)양 등 세 자매가 검도복을 입고 나란히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또 울산시체육회 검도팀(감독 홍도영)도 대회장을 찾아 동호인과 호흡하며 지역 사회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검도는 울산 실업팀의 한 종목이자 가능성이 큰 종목으로 생활체육도 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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