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진석 울산시당 부위원장, 진보당 조남애 울산 남구 위원장이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박성진(울산 남구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범 민주·진보 세력은 검사독재정권을 이만 끝내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뭉쳤다”며 “특히 남구을에서 전 여당 대표인 김기현 후보를 이기는 것은 국민이 국민의힘을 이긴다는 상징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2년의 성적표는 경제 폭망과 민생파탄이며 이들로부터 잃어버린 민주주의를 되찾아야한다”며 정권 심판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진보당 김진석 울산시당 부위원장은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울산 남구을 지역이 초박빙인 것으로 나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진(울산 남구을) 후보 역시 “함께 자리해준 진보당 위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4·10 정권 심판에 대한 간절한 열망이라고 생각하고 지지에 힘입어 승리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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