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허언욱(울산 남구갑) 후보는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임기 내 사퇴 후 다른 선출직 출마를 제도적으로 금지해 선출직 공무원의 임기 준수와 성실한 공직 수행을 법적으로 강제하겠다”며 “이에 따른 행정공백을 막고, 불필요한 보궐선거와 선거비용 발생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형사사건으로 기소됐거나 조사·수사 중인 공직자의 퇴직 처리 전 총선 출마를 법적으로 차단해 징계를 앞둔 권력기관 공직자들이 무분별하게 총선에 출마하는 사례를 막겠다”고 약속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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