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윤종오(울산 북구) 후보 “청년에 안정적인 일자리·주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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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윤종오(울산 북구) 후보 “청년에 안정적인 일자리·주거 제공”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04.02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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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윤종오(울산북구) 후보가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진보당 윤종오(울산북구) 후보가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진보당 윤종오(울산 북구) 후보가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에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울산의 청년 실업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현재 청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일하고 싶지만 괜찮은 일자리가 없는 것”이라며 “울산에 기업들이 많지만 비정규직일자리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여성에게는 채용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아 울산을 떠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윤 후보는 청년들이 북구에서 일하고, 거주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7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미래차 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정규직 청년 일자리를 확보하고, 전기차 신규공장의 지역인재 비율을 늘려 북구 청년들이 북구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물가 시대를 맞아 청년 실질임금 월 300만원 시대와 여성 차별 없는 채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임대주택 확대 및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및 월세 지원 확대정책도 내걸었다. 

끝으로 북구 청년들이 청년답게 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청년센터 추가 설치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청년이 살아야 울산 북구의 미래가 있다”며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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