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후보는 “낡은 정치를 청산해 울산의 위기를 극복하고, 진심과 책임 그리고 희망이 가득한 새로운 미래가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의 1호 공약은 ‘새로운 교육선진도시 남구 만들기’다.
그는 “남구갑 지역은 학교가 밀집해 있고, 600여개 학원이 자리하고 있어 다른 지역 학생을 흡수하는 형태의 거대한 교육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다”며 “다만 울산에서 학업을 마친 후 사회로 진출하는 많은 청년이 울산의 일자리 사정과 맞지 않아 다른 도시로 떠나고 있는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울산 남구를 남구형 교육발전특구로 정하고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새로운 생태문화도시 남구’ ‘새로운 일자리로 활기찬 남구’ ‘건강한 노후 보장이 되는 남구’ ‘아이의 돌봄과 교육이 새로운 남구’ ‘장애인 취약계층 복지가 새로운 남구’ ‘소상공인 지원이 새로운 남구’ ‘안전과 편안함이 새로운 남구’ ‘즐거움이 새로운 남구’ ‘각 동이 새로운 남구’ 등의 공약도 내놓았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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